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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집샘의 공부노트

올바르게 칭찬하기 / 아이에게 칭찬 잘 하는 방법

by 또더샘 2022. 9. 9.

안녕하세요. 또더샘입니다 :)

오늘은 가장 쉽지만 가장 어려운 '칭찬'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나눠볼까합니다.

요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칭찬의 중요성은 귀가 아프도록 들어보셨을텐데요, 

반대로 또 이런말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무조건 칭찬하면 안된다."

"과장해서 칭찬하면 안된다. 있는 그대로만 칭찬해야한다."

"'잘했어!'만 하면 안된다." 등등

 

아니 의식적으로 칭찬을 하는 것도 어려운데, 

칭찬을 심지어 '잘' 해야한다니....ㅠㅠ 너무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칭찬을 '잘'하기 위한 몇가지 팁과 이해를 쏙쏙 돕기 위한 칭찬 예시를 소개해드릴게요.


"올바르게 칭찬하기, 어떻게 해야할까?"

 

1. 구체적인 칭찬을 해주세요.

칭찬을 받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무조건 "잘했어"하고 습관적인 칭찬이 아니라,

"오늘은 바지를 스스로 입었구나. 정말 잘했어!"

"오늘은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00이가 먼저 장난감 정리를 했네? 대단한걸?"

하고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주세요.

 

2. 칭찬에는 비교와 조건이 없어야합니다.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칭찬해주세요. 

"XX이보다 잘 했네?", "XX이가 1등해서 최고야."와 같은 칭찬.. 우리가 어릴 때는 많이 듣고 자랐죠?

하지만 남과 비교하는 칭찬은 아이에게 남보다 자신이 더 뛰어나야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00이가 떼쓰지 않아서 이쁘네."와 같이 어른이 만족하는 어떤 행동을 조건으로 달아서 칭찬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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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모의 기분에 따라 칭찬하는 것은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좋고 마음이 여유로울 때는 칭찬을 더 잘합니다.

하지만 부모가 힘들고 피곤할 때는 응당 나와야하는 칭찬도 잘 나오지를 않죠.

하지만 아이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부모의 기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면 아이들은 매우 혼란스러워합니다.

부모인 내 마음상태를 수시로 돌아보고 인지해서 일과성 있는 칭찬을 해주세요.

 

4. 꾸중과 바람을 덧붙이지 마세요.

칭찬 뒤에 꾸중 혹을 바람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신발을 스스로 신었구나! 그런데 틀렸어. 양쪽을 바꿔 신었어." 같은 것이지요.

아직 신발 한짝을 제대로 신는 것도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발을 신고자 시도해보았다는 사실만 칭찬해도 충분합니다.

"신발 스스로 신었구나! 멋지다. 마무리는 엄마가 조금 도와줄게." 라고 말하며 잘못 신은 신발을 슬쩍 고쳐신겨주면 되는 것이지요.

칭찬할 때는 다른 말은 덧붙이지 말고 칭찬만 해주세요.

 

*출처: 박정환 교수의 창의적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 / 편집: 또더샘


오늘은 올바르게 칭찬을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자기 전에 우리 아이에게 진심을 담은 예쁜 칭찬 한 마디 건네보면 어떨까요?

 

칭찬을 '잘'하려고 지금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멋진 부모님들은 또더샘이 대신 칭찬해드립니다...멋찐 부모님...♥

 

이상 또더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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