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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집샘의 놀이자료

배변훈련 놀이 (3) - 축축한 느낌과 뽀송한 느낌 구분하기, 기저귀 놀이

by 또더샘 2022. 9. 27.

안녕하세요. 또더샘입니다 :)
오늘은 배변훈련 놀이를 한가지 더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이가 기저귀에 대소변을 봤거나, 볼 예정이라는 의사표현이 나타날 때 배변훈련을 병행하면 좋은데요,
대소변 의사표현이 더 잘 나타나기 위해서는 아이가 '기저귀에 대소변을 보면 불편하다', '찝찝하다', '축축하다', '좋지 않은 느낌이다'라는 것을 느껴보고 스스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뽀송하고 깨끗한 기저귀나 팬티의 좋은 느낌을 함께 기억해서 깨끗한 기저귀와 팬티를 스스로 요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가 축축한 느낌과 뽀송한 느낌을 구별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탐색놀이를 소개해드립니다.


 

*준비물: 기저귀 2개, 물감, 불편한 표정과 기분좋은 표정 그림 각 1개
- 표정 그림은 출력하기 어렵다면 손으로 그려서 준비해도 좋아요!


<만드는 방법>

 

1. 기저귀의 양 옆 허리 부분을 잘라 길쭉하게 펼쳐줍니다.

2. 물감 섞은 물을 준비합니다. 너무 진하게 타면 기저귀를 만질 때 손에 많이 묻으니 물감은 연하게 타주세요.
저는 소변을 표현하기 위해 노란 물감을 섞었는데요, 노란 물감이 없다면 다른 색도 좋아요!

3. 기저귀 한 쪽에 물감 섞은 물을 뿌려 적셔줍니다. 기저귀가 젖어서 무겁고 묵직한 느낌이 느껴질 정도로 적셔주세요.



<탐색 방법>

 

 

1. 아이와 축축한 기저귀, 뽀송한 기저귀를 반복해서 만져봅니다.

 

 

2. 아기가 축축한 기저귀를 만질 때는 불편한 표정의 얼굴 그림을 보여주세요. "쉬", "응가", "축축해", "불편해", "찝찝해"하고 기저귀에 대소변을 보았을 때 할 수 있는 언어표현들도 함께 들려줍니다.

 

 

3. 아기가 뽀송한 기저귀를 만질 때는 웃는 표정의 얼굴 그림을 보여주세요. "뽀송뽀송해", "깨끗해", "기분이 좋아"와 같이 깨끗한 기저귀를 했을 때의 느낌도 언어표현으로 들려주세요.

 

 

4. 탐색활동 후에는 한쪽 벽에 붙여두고 아이가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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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있는 기저귀를 이용해 할 수 있는 배변훈련 놀이 소개해드렸습니다.
다른 배변훈련 놀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클릭해주세요!

이상 또더샘이었습니다 :)

https://teacher-note.tistory.com/32?category=10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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